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 고양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 고양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고양시가 올 연말까지 고양페이 5% 환급(페이백) 행사를 갖는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역화폐인 고양페이 사용자에 대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최근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보조금 6억6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페이백 행사를 갖는다.

행사 기간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지급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되며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 기한내 사용해야 하고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 소멸된다.

소상공인지원과 관계자는 “고양페이 특별 할인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 제공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등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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