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탄 무봉산 만의사 주차장 집결⋯회원·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여 성황
김창겸 직무대행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문제 마련해 달라”
송성현 상임대표 “지역주민과 호흡하며 상생의 가치 나누겠다”

▲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20일 화성시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무봉산 산행 및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회원들이 무봉산 만의사 입구에 집결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20일 화성시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무봉산 산행 및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회원들이 무봉산 만의사 입구에 집결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한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는 20일 화성시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무봉산 산행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무봉산 만의사 주차장에 집결해 산행팀과 플로깅팀으로 나누어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플로깅팀은 만의사 입구에서 중리저수지까지 2㎞가량을 걸으며 등산로와 저수지변 데크길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주우며 기후행동을 몸소 실천했다.

▲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20일 화성시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무봉산 산행 및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회원들이 플로깅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20일 화성시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무봉산 산행 및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회원들이 플로깅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산행팀도 등산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주으며 등산로 정비에 힘을 쏟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겸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먹사니즘전국네트워크 장백례 대회협력국장, 이상찬 사회적경제특별위원장, 이재열 2030특별위원장, 박사연 국민행복특별위원장, 수원시 네트워크 조미진 대표, 하남시 네트워크 맹희석 대표, 화성특례시 네트워크 김경호 상임고문, 송성현 상임대표, 백라희 화성갑 공동대표, 고병태 화성을 공동대표, 장현자 화성정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20일 화성시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무봉산 산행 및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회원들이 플로깅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20일 화성시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무봉산 산행 및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회원들이 플로깅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김창겸 화성을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플로깅 활동이 아니라 시민 주도의 공익 실천과 지역 상생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먹서니즘 확성특례시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의 문제와 주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장현자 화성정 공동대표는 “회원 모두가 협업과 조직력을 발휘해 끝까지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서로를 챙기고 아껴주는 화성특례시 네트워크의 일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성현 상임대표는 “화성특례시 네트워크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실현하고, 공동대표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보듬고 함께 나아가는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분위기, 시스템을 만들어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