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 등이 18일 발간한 정책제안 자료집을 김진경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 등이 18일 발간한 정책제안 자료집을 김진경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공동단장 김성남·이영봉)이 자체 발굴한 정책을 담은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

정책 제안 자료집은 900여쪽 분량으로, 도의회가 도출한 중점정책 558건 중 경기도 및 교육청 소관 276건의 지역 현안 및 정책 제안 추진 현황 등 1년간의 성과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도청 24개 실·국, 도교육청 6개 실·국에 제안하고 추진한 정책 내용과 현황 및 협력 방안 등이다.

추진단은 자료집을 도의원에게 전달하는 한편, 의회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비치해 정책 관련 업무에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남 공동단장은 “추진단은 도민의 지역 현안을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다루며 그 과정에서 얻은 결과를 자료집에 담아냈다”고 했고, 이영봉 공동단장은 “추진단이 엮어낸 시·군 정책과제에 대한 전향적 검토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시군을 누비며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주신 이영봉, 김성남 두 단장님과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의정정책추진단은 2024년 7월 11대 후반기부터 민생 및 교육 현안과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뿐만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과의 협치를 통한 정책 제안 및 정책 방향 제시로 민생중심 도의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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