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수 비비의 노래 ‘밤양갱’이 크라운해태를 웃게 했다.

크라운제과의 밤양갱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한 플랫폼에서는 지난 2월 양갱 판매량이 전년대비 5배 늘었다.

해태제과의 연양갱 역시 매출이 뛰었다. 노래가 공개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6일까지 국내 주요 편의점의 연양갱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배 넘는 판매량을 올렸다.

최근 일어난 약과 열풍처럼 양갱도 새로운 MZ세대 인기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메세나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12일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며 “밤양갱 때문에 요즘 아주 신이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윤상 수습기자 oy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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