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장학회(회장 김동현)는 지난 27일 매립지 홍보관에서 주변 영향지역 주민자녀 166명에게 2억4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고등학생 33명 전문대생 27명 대학생 98명 예체능 특기생 8명 등이다.

주민지원협의체 장학회는 학업우수생 외에 예체능 특기생과 복지 대상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수혜 분야 확대로 장학금 지급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장학회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