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전승호)는 지난 1일 인천공항초등학교에서 ‘청소년 통일공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공항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8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북콘서트는 ‘남북 공동 초등학교‘의 저자 서찬희 아동문학가의 주제강연에 이어 저자와의 질의ㆍ응답, 토론, 통일 도자기페인팅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승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갈라진 우리 국토,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려면 우선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된 우리나라를 상상하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순서로 북콘서트에서 들었던 기억나는 글과 생각나는 그림을 컵에 페인팅하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이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느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