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직원들과 지역 봉사단체인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 등 50명이 함께 인천 서구 신현동 사택 앞마당에서‘2023 행복가득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발전본부 임직원들과 지역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을 위해 김치 1천100포기를 담갔다.

인천발전본부는 지역 농촌 살리기 하나로 인천에서 재배 생산된 배추와 양념 일체를 엄선 구매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10㎏ 단위로 김치 통에 담아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했다.

최용진 인천발전본부장은 “사회의 나눔 문화가 점점 위축되는 요즘 인천발전본부 직원들과 지역사회 봉사회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한파를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발전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