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애인작업시설인 공감보호작업장에서 ‘2023 함께하는 ESG 경영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특허전략기술원, 해양수산과학진흥원,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경영실천을 위해 국가차원의 탄소중립정책 관련 자원선순환 기여활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채용 ‘I got everyting 88호점’인 인천시 남동우체국점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연필만들기 등 자원재활용 작업공간인 공감보호작업장의 협업사업을 체험하는 행사 등이 이뤄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브랜드인 ‘I got everyting’사업은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E(자원순환) 및 S(장애인인식개선) G(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경영구조개편)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공감보호작업장 박세철 시설장은 “장애인을 일방적으로 돕는 적선의 대상으로 여기기보다는 착한 소비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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