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준석 인천시 시민소통특별보좌관(가운데 양복입은 이)이 목포를 방문, 인천시선수단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서준석 인천시 시민소통특별보좌관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대신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전라남도 목포를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 인천시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준석 특보는 “유정복 시장님도 이 현장에 오고싶어 하셨지만, 국정감사 등 현안이 많아 인천을 비우실 수 없어 제가 대신 왔다. 인천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인천에서 다시 웃으며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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