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동인천 북광장에서 열린 '2023 동인천 낭만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2023 동인천 낭만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동인천의 과거·현재·미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아트, '미디어 큐브 전시'를 비롯해,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낭만 2일장, '낭만 아트마켓', 낭만 먹거리 장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낭만 1번가',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인천 낭만 축제가 뉴트로라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고 밝혔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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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STORY] 대한적십자 인천지사'2023 함께 걷자, Red Walker'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3일 인천 서구 청라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3 함께 걷자, Red Walker'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걷기대회 출발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일보와 인천시설공단, 인하대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1부 걷기 대회 ▲2부 나눔 음악회 ▲시민 참여 에코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플리마켓과 CPR배틀런, 포토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2023 함께 걷자, Red Walker'
[포토 STORY]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재일학도 의용군
21일 인천 수봉공원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박운욱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내·외빈들과 유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6.25참전 제7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재일학도의용군은 6.25가 발발하자 일본에 거주하는 청년과 학생 642명이 자진해서 의용대를 소집해 유엔군에 입대, 참전한 이들은 인천상륙작전에 투입 됐다. 이들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도 없었지만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웠다.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는 1979년 수봉공원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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