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수요관리 플랫폼 전문기술 기업

전기기기·냉난방기 출력 조정
사용자 스케줄 맞춰 관리 가능

스마트상점 특화기술 부문 선정
이만규 대표 “신성장산업 매진”
▲ 한국에너지산업이 개발한 지능형 에너지 관리 및 수요반응 자동화 시스템을 시각화 한 체계도.  /사진제공=한국에너지산업
▲ 한국에너지산업이 개발한 지능형 에너지 관리 및 수요반응 자동화 시스템을 시각화 한 체계도. /사진제공=한국에너지산업

㈜한국에너지산업(KEICO)은 'IoT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및 수요관리(DR) 플랫폼' 전문 기술 기업이다. ㈜한국에너지산업은 지능형 에너지관리 및 수요반응 자동화 시스템 분야 전문이다.

㈜한국에너지산업이 개발한 EMS 기술은 사용자의 환경과 특성을 반영해 각각의 전기기기를 개별 제어하거나 냉난방기 출력 조정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화하도록 지원하며 공간 단위로 전력 제어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해 일반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요관리 플랫폼은 수요관리(DR)를 통해 아낀 전기를 매각해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연동 플랫폼으로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한국에너지산업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인 '에너지 효율화 및 수요관리 통합 시스템(EMS AUTO–DR SYSTEM)'은 사용자 환경 특성 및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 반영하고 공공데이터 연동을 통해 에너지를 최적화하며, 수요반응(DR) 전 과정을 자동화 한 시스템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에너지관리시스템'인 EMS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센서·외부기관 시스템 연계를 통해 취득한 정보와 영업 및 영업시간, 휴무일, 무인 운영시간 등 스케줄에 따라 에너지 사용기기를 자동제어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 이만규 한국에너지산업 대표이사가 EMS AUTO-DR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산업
▲ 이만규 한국에너지산업 대표이사가 EMS AUTO-DR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산업

또 '수요반응 자동화 시스템'인 AUTO–DR System은 전력 사용자들을 하나의 수요 감축 자원으로 규모화해 수요자원 거래 시장에 참여하고 전력거래소(KPX) 수요 감축 시 전기 기기들을 자동으로 제어해 수요 감축을 실행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에너지산업의 이 같은 기술 시스템이 인정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서 '특화기술'부문 지원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기존 소상공인 점포에 디지털, 자동화 등 스마트 기술을 보급하여 업무 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에 EMS를 도입할 경우 ▲화재예방 ▲전기요금 절감 ▲환경개선 ▲화재보험료 인하 등의 효과가 크며 별도의 배선공사 및 시설·구조 변경 없이도 EMS를 설치할 수 있어 효과적인 보급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산업은 시흥시가 운영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이기도 하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케이코는 시흥창업센터 입주기업의 역량과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앞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시대에 맞춰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강소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에너지산업 이만규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 수요를 보다 합리적으로 효율화하고 에너지 지출 비용을 낮춰야 하는 시대적 과제 해결의 중심에 서기 위해 쉼 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수요 효율화에 앞장서고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미래 신기술과 신성장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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