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인 스승의 날을 앞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사에게 보낼 선물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스승의 날 선물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가 올라왔지만, 선물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인천지역 유명 온라인 카페에서 선물을 고민하는 학부모들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청탁금지법 규제 대상에서 빠져 있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원 강사에게는 스승의 날에 선물을 보내줘야 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정책국장은 “교사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 정도만 전하고, '안 주고 안 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자발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습니다.
/김연호 인턴기자 ho0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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