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23년 3월 13일자 〈“자기만 애 키우냐”…도자재단 대표 ‘육아휴직’ 막말 세례〉라는 제목으로 한국도자재단 노동조합의 경영진 직무 능력 설문 결과를 인용하여 대표이사가 직원들의 인사평가를 공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육아휴직 직원들에게 보직변경을 거론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서흥식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진 직무능력 설문’ 중 인사평가의 공정처리 문항과 관련, 2021년 12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인사평가를 실시한 바가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서흥식 대표이사는 “육아휴직 직원들에게 보직변경을 거론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육아휴직자를 승진후보자로 포함시킨 사실이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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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애 키우냐”… 도자재단 대표 '육아휴직' 막말 세례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가 최근 육아휴직 직원들에게 보직변경을 거론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도가 서 대표이사의 이런 의혹에 대한 조사까지 나선 상황이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1월 경기도에 도청 헬프라인을 통해 서 대표이사로부터 직원들이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민원이 제기됐다.도청 헬프라인은 도청과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도자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공익제보 시스템이다.민원은 서 대표이사가 재단 내 육아휴직자나 단축 근무 신청자가 근무 기강에 안 좋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