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장애인 등 전문가 14명 구성
복지기관 경영 컨설팅 등 역할 맡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일 민간 지원 사업 활성화 및 공공성 제고를 위한 자문평가위원으로 '민간협력지원단'을 공식 출범했다.

민간협력지원단은 노인과 청소년, 아동,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민간 사회복지기관 경영 컨설팅과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지역 주도형 돌봄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국내 연수 지원 등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단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를 열고 민간 지원 사업 선정 기준 적정성 검토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 논의를 진행했다.

황흥구 원장은 “민간협력지원단과 적극 협력해 사회 서비스 제공기관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사회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