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5일 국제청소년연합(IYF) 인천센터 대공연장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이 창작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IYF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국내 대학생들의 활동 보고행사인 '2023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1일 국제청소년연합(IYF)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IYF 인천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계 인사와 시민, IYF 산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굿뉴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팀의 'We go together', TRS댄스팀의 'Surrender' 무대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남미의 열정을 담은 댄스 'Latido(두근거리다)', 하나로 연결된 마음을 표현한 남태평양 'Duabau', 함께하는 기쁨을 표현한 인도 댄스 'Anand', 아프리카 'Nostalgia'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근 1년간의 해외봉사 체험담과 자메이카에서 얻은 행복을 담은 트루 스토리, 행복을 찾기 위해 코리아 캠프에 참석한 내용을 담은 뮤지컬도 잇따라 선보였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지난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 단원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매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엔 단원 166명을 38개국에 파견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95개국에 9567명의 단원을 보내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