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철

조영철(사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진흥회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정기총회 열어 조 대표를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자본재공제조합 이사장을 겸직하게 된다.

조 회장은 198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후 2012년 현대오일뱅크 경영지원본부장, 2016년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을 거쳤다. 2021년 현대제뉴인 출범과 함께 대표(사장)에 선임됐고, 그해 10월부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조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기계산업은 이를 극복할 저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기계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이런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계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