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포스터./사진제공=화성동부보건소

 

화성시동부보건소가 ‘동부 아기 건강 첫걸음’대상자를 모집한다.

동부 아기 건강 첫걸음은 취약가정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와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한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동부권에 거주 중인 고위험군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s://naver.me/5RtYcw8w)으로 하면 된다.

총 37가구를 선발하며, 만 19세 미만 산모, 미혼모, 산전 우울 포함 정신과 치료 경험 가정, 한부모 가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다태아 가정 등 고위험 가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8회에 걸쳐 전문 간호사와 양육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 수유 교육, 영아발달상담, 양육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모든 아이가 출발선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 아기 건강 첫걸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031-5189-430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