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을 돌파한 16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 지난해 3월 16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9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8871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871명 늘어 누적 3014만96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217명▶1만2250명▶1만9527명▶3만586명▶3만1711명▶2만3612명▶ 1만8871명으로, 일평균 2만82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도 4447명, 서울 2924명, 경상남도 1286명, 부산 1225명, 경상북도 1146명, 인천 1145명, 대구 1132명, 전라북도 816명, 충청남도 731명, 전라남도 710명, 광주 669명, 충청북도 674명, 울산 565명, 대전 500명, 강원도 438명, 제주도 297명, 세종 156명, 검역 9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8516명으로 전국 신규 확진자 수의 45.13%로 나타났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20명으로 전날(410명)보다 10명 늘었고 사망한 확진자는 29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까지의 누적 사망자는 3만3390명이다.

※ 이 기사의 원 데이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http://ncov.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