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옹진군청 고향 사랑 전달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지난 20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옹진군청 출장소에서 전남 신안·구례군 등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2개 군은 옹진군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 감소지역에 이름을 올린 지자체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른 지방 재정 확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문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방 소멸 대응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자매결연 등을 맺고 있는 여러 지자체와 상호 협력해 인구 감소 위기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