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대표 윤현숙)이 지속가능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여성연대 활동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
IWPG는 "이달 19일(한국 시각) 전 세계 118개 나라 100여 개 지부 책임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 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2023년 주요 활동정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IWPG는 올해 슬로건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대한민국 지부 안정화와 해외 지부 설립 확대,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 수시 개최, 여성에 대한 체계적 교육 시스템 구축,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포괄적 협의지위 획득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호주 멜버른,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케냐 나이로비, 우간다 켐팔라, 미얀마 만달레이 및 양곤 5개국 6개 신설 지부를 승인했다.
부문별 우수지부론 △최다 언론보도부문=인도네시아 지부 △종합우수상=글로벌 2국을 각각 선정해 부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IWPG는 지구촌 곳곳에 여성들의 평화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현숙 IWPG 대표는 총평에서 "올해는 더 많은 여성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지구촌 평화를 위한 봉사활동과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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