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을 귀성객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편을 확충·연장 운행한다.
 우선 성묘지역인 부평공설묘지 방향 5개 노선버스에 대해 현재 165대, 1천53회인 운행횟수를 175대 1천1백11회로 증편하기로 했다.
 백선묘지 방향 5개 노선버스도 현행 90대 585회에서 97대 632회로 확충한다.
 고속버스도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방면의 경우 38회 증회하고 직행버스도 20회 증회하며 예매현황에 따라 추가 증차 등 신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연안여객선도 인천∼백령, 덕적, 이작, 난지 방면은 2회 증회하고 연평 방면은 1회 증회 운항해 9천명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다.
 심야 귀향객 교통편의를 위해 인천지하철을 평시 277회에서 283회로 6회를 추가 운행하고 운행시간도 오전 2시30분(부평역 기준)까지 1시간20분 연장 운행한다.
 전철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막차 운행시간도 연장된다.
 시내버스는 막차 운행시간이 현행 오후 11시에서 12시로 1시간 연장하고 마을버스 4개 노선의 막차 운행시간은 밤 12시30분으로 30분 연장된다. <남창섭기자> csnam@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