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상장 4030억·채권 4조310억 회수
▲ 지난 12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지난 12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4000억원가량 사들이며 3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국내 상장주식 40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은 4조310억원 규모로 순회수했다. 2조8730억원을 순매수하고 6조9040억원을 만기 상환한 결과다.

주식투자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58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461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8000억원), 유럽(4000억원), 중동(1000억원)이 순매수세를 이어갔고 미주지역은 1조10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국가별로 보면 싱가포르(8000억원), 호주(5000억원) 등은 순매수했으며, 미국(1조원)과 영국(7000억원)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12월 말 현재 573조8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4%에 해당한다. 전월 대비로는 64조1000억원이 줄었다.

보유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외국인 전체의 40.8%를 차지하는 234조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170조7000억원(29.7%), 아시아 81조원(14.1%), 중동 20조5000억원(3.6%) 순이었다.

채권 시장에서는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2조8730억원을 순매수했고, 6조904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4조310억원을 순회수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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