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인천항 수입 물동량은 5백86만t으로 전달 4백19만1천t보다 무려 39.8% 급증했고, 수출은 92만t으로 전달 91만5천t보다 0.5% 소폭 상승했다.
 이같은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는 지난 7월 전달보다 2.9%, 0.2% 각각 늘어난 데 이어 두달째 이어지고 있다.
 인천항 컨테이너 화물은 수입화물이 3만1천4백28TEU로 전달 3만3천8백88TEU보다 7.2% 감소한데도 불구하고 연안화물이 9천3백39TEU로 전달 7천9백75TEU보다 17.1%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6만5천2백47TEU를 처리, 전달보다 0.5% 늘어났다.
 같은 기간중 수출 컨테이너 화물도 2만4천3백80TEU로 전달 2만3천9백2TEU보다 1.9% 증가했다. <백범진기자> bjpai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