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3분쯤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 인근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며 “사망 원인과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