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은 지난 2일 사내에서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열고 무사고 사업장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조유선 대표이사는 "SM상선 건설부문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근로자 안전보건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Safety In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선포했다.

안전보건경영의 국제규격인 ISO45001 인증업체인 SM상선 건설부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한 안전보건경영 체계 구축, 안전보건경영본부 신설 등 안전보건조직 강화, 안전보건관리자 추가 선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에 대한 현장 권한 확대, 협력업체의 산업안전보건용품 지원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투자와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매년 반기마다 평가점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파악하고 포상을 시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