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대표이사 최승훈)는 연말을 맞아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정착을 위해 12월 28일 다문화 청소년 “새꿈학교” 학생들에게 책걸상 교체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였다.

 

송도에스이는 2015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 카페 수익금으로 새꿈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연말에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술 전시회”와 “우리말 도전 골든벨” 이벤트와 함께 낡은 책걸상을 새것으로 교체하여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송도에스이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청소년들의 한국사 회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의 홈스쿨 지원 및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ESG 가치경영의 선순환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에스이는 다문화 카페 1호점, 2호점을 설립하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년 카페운영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환원함으로써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승훈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고 희망이며 청소년들의 작은 꿈이 모여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 다문화 청소년들의 다름을 재능과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에스이는 설립 취지에 맞게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명실상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ESG 가치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