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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하려면 심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 기관의 수가 2만1천여곳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에 적용되는 취업심사 대상기관 2만1457곳을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 숫자는 지난해 2만345곳보다 1112곳 늘었다.

영리분야 대상 기관은 올해보다 1096곳 증가한 1만7126곳이다.

영리사기업체 1만6870곳, 법무법인 50곳, 회계법인 69곳, 세무법인 131곳,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6곳 등이 포함됐다.

비영리분야 대상 기관은 올해보다 15곳 증가한 4104곳이다.

시장형 공기업 13곳, 안전감독·인허가·조달 분야 공직유관단체 218곳, 사립학교 등 3천172곳, 종합병원 등 517곳, 사회복지법인 등 184곳이 포함됐다.

방위산업 분야와 국민 안전 분야 대상기관은 각각 59곳, 168곳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