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청년벤처스타트업협회(ISA) 발대식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ISA

인천청년벤처스타트업협회(ISA)가 인천지역 청년 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27일 ISA에 따르면 이 단체는 인천에서 활동 중인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대표, 크리에이터, 학생 등 청년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모임이다.

이달 1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발대식을 갖고 인천 최대 규모의 창업 네트워크로 출범했다.

발대식엔 ISA 발기인(회장 김지환) 100명을 비롯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 김영록 넥스트챌린지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인천지역 청년들은 일정 기간 성장한 다음 서울지역으로 빠져나가 인천지역 청년 공동화 현상이 심화하는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ISA는 인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손잡고 지역 내 높은 수준의 창업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를 공급받아 청년 주도 인천 혁신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ISA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가를 받은 넥스트챌린지아시아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은 물론 IR 데모데이 및 투자, 글로벌 창업생태계 콘퍼런스 참여,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