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장기화되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주기 위한 ‘사랑나눔의 날’ 후원금을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천리는 매년 연말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사랑나눔의 날’을 펼쳐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삼천리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 전달로 봉사활동을 대신해 오고 있다.

삼천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역별 6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