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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정부 부처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확산하는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사회 각 분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달 2일 국무총리 훈령인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 개정·시행됐다.

유치원과 초중고를 비롯한 전체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이 지침에는 ▲ 회의·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 소속 직원 상례 지원 시 일회용품 제외 ▲ 청사 내 식당·카페에 일회용품 사용 자제 권고 등이 포함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