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개인이 현재의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 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소정의 혜택을 돌려받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조례가 제정되는 즉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급업체, 답례품 선정 등 사전준비를 마무리 하고, 시민들의 인지도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외광고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민주 인턴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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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할 것” 42.7%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고향이음)를 알고 있는 인천시민은 19.1%로 저조했지만, 고향이음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42.7%로 나타나 향후 제도가 정착되면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여론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3일간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