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인천시의회로비에서 열린 '제7회 인천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13일 인천시의회로비에서 열린 '제7회 인천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천 광역·기초 의원 14명이 2022년 인천의정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2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의회에서 인천일보가 주최한 '제7회 인천의정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에서 예산·소통·조례·정책연구 등 분야별로 우수한 의정활동 중인 의원들을 발굴하는 행사다.

인천일보는 교수·시민단체 등 외부인사 3인이 소속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의정활동·정책연구, 예산절감·주민소통, 우수조례·매니페스토 등의 부문에서 모두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의회 대표로 소감을 전한 정해권(국힘·연수1) 의원은 “의정활동 6개월 남짓임에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반대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무게감도 크다. 처음 당선될 때처럼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구의회를 대표한 오용환(민주·남동다) 의원은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갈등을 중화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란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은 “지방자치 부활 30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제도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의정대상이 지방분권과 자치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관련기사
[잇츠브리핑] 중부지방 ‘대설 주의보’…기온 급강하 ‘빙판길’ 주의 AI 휴먼 아나운서 오로라와 함께하는 잇츠브리핑✨ ▲ 중부지방 ‘대설 주의보’…기온 급강하 ‘빙판길’ 주의13일 밤부터 인천∙경기지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며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영하 45도 이하의 강한 한기가 유입되면서 14일 아침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이고 추운곳은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신송도변전소 갈등’ 둘러싼 격전지 ‘배곧신도시’신송도변전소 건설은 한국전력과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지역 주민간 갈등으로 공사까지는 여러 난관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배곧신도시 주민들은 초고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