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협력 강화 적극적 활동 호평
▲ 허식 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남동구 구월동 시의회 청사를 찾은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장으로부터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허식 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남동구 구월동 시의회 청사를 찾은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장으로부터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증을 받았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의 포상을 받았다.

허 의장은 지난 28일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장 등으로부터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증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지난 1967년 반공을 가치로 내세우며 만들어진 국제민간기구다. 앞서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아시아민족반공연맹' 발전적 해체에 따라 꾸려진 기구다. 대만 타이베이에 총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모두 139개국이 가입해있다.

이들 연맹은 매년 자유민주주의 가치 등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회원들을 발굴해 자유상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수여한다는 설명이다. 허 의장은 동구의회 의정활동에 이어 시의회에서도 국제 간 협력 강화 등에 적극 활동한 것으로 평가됐다.

허 의장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유민주주의 자긍심 함양을 비롯해 지역발전 등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