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허식 시의회 의장과 유천호 강화군수가 '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회·강화군 상생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강화·옹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어촌 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허식 시의회 의장은 16일 문경복 옹진군수와 '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는 의회 홍보 물품 구매 시 강화·옹진 지역의 특산물 우선 구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앞서 11일 유천호 강화군수와 첫 번째 협약을 맺은 이후 옹진군까지 참여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의회는 협약에 따라 2개 군과의 상생방안 실무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허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지역 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강화·옹진군과의 상호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