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우승을 차지한 인천선수단.

 

▲ 16세 이하부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임원들.

 

인천이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검도 종목에서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은 30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총점 690점을 차지하며 경기도(630점)를 제치고 정상에 우뚝섰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여자부, 남자부 총 5개부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인천광역시는 이 중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여자부와 남자부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박학진 인천광역시검도회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대축전에서 우승한 인천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신모출 총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이번 우승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 인천광역시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광역시검도회

 

<인천선수단 명단>

- 총감독: 신모철

- 중학생부: 감독 김도성/선수 김환호 류형준 박진영 임한별 이정효 이재준

- 고등학생부: 감독 노호상/선수 김성연 이정우 이동건 홍영의 김우섭 이송하늘

- 여자부: 감독 조민준/선수 강인혜 김재원 탁연진 최현지 민가진 김미연

- 일반부: 감독 백천기, 코치 박영진/선수 황동현 한동주 허태영 이상벽 최준호 서동섭 김동혁 김민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