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윤영찬(사진·경기 성남 중원) 국회의원이 지지자들과 만나 필승을 다짐했다.
윤 후보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바다로 가는 강물, 그 영원하고 찬란한 동행' 행사에 전국에서 모인 지지자 130여 명과 함께했다.
전국에서 모인 온라인 인플루언서, 청년, 직능, 지역조직 지지자들은 이달 열리는 민주당 5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윤 후보를 적극 돕기로 뜻을 모았다.
당대표 후보로 나섰다가 경선에서 낙선한 강병원(서울 은평을)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당초 최고위원에 나설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당이)어려운 상황에 출마해 목소리를 내달라는 많은 분들의 명령을 따르기로 했다"고 출사표를 던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국을 뛰면서 일선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다보니 이왕이면 득표율 1위 최고위원으로 선출돼 다시 자랑스러운 민주당으로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되찾는 당이 되도록 최전선에서 일하고 싶다는 각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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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당대표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