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인대회
이순종·이갑현 산업포장 수상
▲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9일 '2022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9일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인천중소기업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및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중소기업인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욱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양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대회사와 윤종욱 청장의 축사에 이어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공자 4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부 유공자 포상에서는 이순종 ㈜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이사, 이갑현 세진테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 ▲대통령상(류동건 ㈜썬필코리아 대표이사,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이사) ▲국무총리상(김동훈 ㈜엠에스씨 대표이사) ▲장관상(김충신 ㈜대성이앤에프 등 19명) ▲조달청장상(최무영 쏠라리버㈜ 대표이사 등 2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신계철 에스에스오트론_ 대표이사) 등 시상이 이어졌다.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데에는 인천 중소기업인들의 진취적 기업가 정신과 헌신이 있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 등으로 대내외 경제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인천중소기업인이 솔선수범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