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단자공업 로고.

▲한국단자공업 … 차·전자 부품업 자리매김

연수구에 있는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 이원준)은 전기회로 개폐 및 보호장치 제조업체로 광커넥터, 정밀압착단자설계 등 전기변환장치 제조 및 수출·무역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73년 창사, 전기전자용 커넥터(Connector)를 개발했으며 이후 1996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한국단자공업은 설립 이후 친환경, 지능형 자동차의 모듈을 비롯해 디지털 가전, IT기기의 커넥터를 공급하며 자동차·전자 산업 분야의 부품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9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 영업이익은 약 76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 감소했다고 밝혔다.

 

▲ 케스피온 로고.
▲ 케스피온 로고.

▲케스피온 … 무선 통신장비 제조서 사업 확장

케스피온(대표 이승준, 로이드연수이)은 남동구에 있는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다. 휴대폰단말기기안테나, 자동차안테나 등의 제조·판매·무역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출발해 이후 2009년 직전 기업명인 EMW로 상호를 바꾸었으며, 지난 2022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금의 케스피온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코스닥시장에는 지난 2005년 상장했다.

케스피온은 모바일용 안테나, 소재소자,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등 제품 생산에 더해 무선충전기, 중대형 안테나, 공기정화기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온 바 있다. 지난 3월 공시에 따르면 케스피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40억원이다.

 

▲ 형지엘리트 로고.
▲ 형지엘리트 로고.

▲형지엘리트 … 학생복 대명사, 패션업 진출

연수구에 있는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는 근무복, 작업복 및 유사의복 제조업체로 학생복, 유니폼, 스포츠의류, 작업복 등의 제조 및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969년 제일모직 엘리트(Elite) 학생복지 출시를 시작으로 1972년 삼성그룹 계열 제일합섬㈜를 설립, 지난 2002년에는 ㈜에리트베이직 법인 설립에 이어 2009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지난 2013년 패션그룹형지에 편입됐고 2015년 지금의 형지엘리트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형지엘리트의 사업 분야는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와 삼성그룹 등 기업체 유니폼 납품과 인도네시아 공장을 통한 봉제무역을 담당하는 B2B(기업간거래)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또, 라젤로, 에스콰이아 등 브랜드 인수를 통해 패션의류, 제화, 잡화, 가방 등 패션 분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7월∼12월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반기 대비 6.3% 하락한 약 650억원, 영업이익은 14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관련기사
[인천 상장기업 주간 주가 동향] 2022년 6월17일자[표] ◇ 등락률 순 종목명 6월17일자 종가(원) (등락률)▲ 디딤 1,805 (22.79%) ▲ 피코그램 26,100 (19.18%) ▲ 선광 86,200 (6.03%) ▲ 바이오에프디엔씨 27,150 (5.03%) ▲ 삼성바이오로직스 832,000 (2.59%) ▲ 셀트리온헬스케어 62,400 (2.13%) ▲ EV수성 1,425 (1.06%) ▲ 유네코 2,750 (0.00%) ▲ 휴엠앤씨 4,555 (0.00%) ▲ 서연탑메탈 7,650 (-2.55%) ▲ 에스씨엠생명과학 10,550 (-2.76%) ▲ 셀트리온 15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