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내정됐다.
임 당선인 측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9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 구성과 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인수위원장은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부위원장에는 박주형 경기교육대학교 교수를 내정했다.
이 전 장관은 제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UN 글로벌 교육재정위원회 위원,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K-정책플랫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교육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인수의는 10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는 ▲조직인사 1·2 ▲재정혁신 ▲정책공약 ▲교육과정 ▲격차해소 ▲미래교육 ▲IB추진 ▲DQ추진 ▲미디어소통 TF 등이다. 별도로 대회협력단과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 방향은 ▲경기교육 바꾸고, 새롭게 ▲학생중심 미래선도 교육 ▲소통·공감 경기도교육청이다.
임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 명칭을 정하지 않고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란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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