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락과 장단을 통한 창의력과 문화적 감성 계발을 위해 ‘2002 청소년 문화체험교실’이 12일 양주 청소년수련원에서 경기도 제2청 주최로 열린다.
 청소년비전학교(대표·이민환) 주관으로 열리는 문화체험교실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고등학교 동아리팀 가운데 120명이 참가한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행사 프로그램은 전통타악연구소의 난타공연, 김재원 교수(추계예술대)의 국악특강, 이금미 교수(서울 예술대) 경기민요 배우기, 양주별산대 탈춤 배우기, 장기자랑 등이다. 이민환 대표는 “미래 사회주역들인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우리 문화체험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의정부=승원도기자> wdsung@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