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온누리상품권 150만원과 어린이 교통안전우산 100개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돌봄사각지대 아동을 우선으로 학습지원과 급식, 보호 등 방과후 돌봄 활동이 이뤄지는 기관이다. 본부는 코로나19 이후 활동의 제약 및 후원의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임직원이 뜻을 모아 후원금을 조성했다.
신동관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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