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목가구대전’(9월1일까지)을 열고 있는 호암갤러리가 어린이용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갤러리는 오는 10일, 17일, 2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각 20명의 초등학생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배우는 조선시대 목가구 여행’을 실시한다. 참가자는 갤러리 전시를 관람한 뒤 남산 한옥마을로 이동해 생활 속에 목가구가 어떻게 사용됐나 확인한다.
참가비 무료. 매회 40명의 참가자는 전화(☎02-750-7824)나 e-메일(aporia@samsung.c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조선목가구대전에는 사방탁자, 문갑, 반닫이, 서안, 소반 등 18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관람료 어른 4천원, 초·중·고생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