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이미지./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전 세계의 쟁쟁한 드라마를 제치고 최고의 외국어 드라마 부문 수상됐다.

이날 외국어 작품상에는 애플TV+ ’아카풀코‘(멕시코), 넷플릭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프랑스), 넷플릭스 ’루팡‘(프랑스), 넷플릭스 ’종이의 집‘(스페인), 넷플릭스 ’나르코스: 멕시코‘(멕시코)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쳤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부작 시리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53일간 전세계 넷플릭스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플릭스 패트롤 기준) 또한, 지난해에만 전세계의 1억 4200만 가구가 시청한 프로그램으로 전무후무한 흥행 대기록을 세우며 시즌2 역시 확정됐다.

/양진희 기자 yangdis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