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강연할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빛낸 천재 화가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10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르네상스 3대 거장 미디어 특별전"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 3D 프린트 등 첨단 기술로 되살아난 르네상스의 거장들을 관람 전 강연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3차례 강연은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강의 진행은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이자 미술교양서 '트라팔가 광장 앞 그 미술관'을 쓴 엄미나 작가가 맡았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미술관 로비와 아람누리도서관 내 예술자료실에서 이탈리아와 르네상스를 테마로 북큐레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관에서는 이탈리아대사관 및 문화원으로 기증 받은 도서 등 이탈리아 관련 자료들을,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도서, 교양서, 전문서 등 르네상스와 서양미술 자료들을 전시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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