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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수도 팬데믹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7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약 144만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WHO는 지난주 전세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와 비교해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오미크론과 관련된 전반적인 위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훨씬 높은 속도로 전파되며 많은 나라에서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