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내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국제선 정기 운항을 재개한다.
11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일본, 대만 등 9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한다.
팜 빈 민 부총리는 이번 조치에 대해 "침체된 경제와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해외에 있는 자국민의 귀환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외교부는 다른 나라와 백신 여권 도입을 위한 협정 체결을 진행중이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해 강제 시설격리 대신 자가격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3월 정기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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