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JUMP 2022 적십자 인천' 회비 모금 론칭식이 열렸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7일 'JUMP 2022 적십자 인천' 적십자 회비 모금 론칭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달 1일부터 시작하는 적십자 회비 모금을 알리고 인천 나눔리더들을 위한 후원자 시상식을 위해 추진됐다.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JUMP 2022 적십자 인천'은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모두가 안전한 인천'이라는 새로운 활동 구호를 발표,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의 역할을 다해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재난구호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 적십자 희망나눔리더 1호로 박남춘 인천시장이 가입해 특별회비를 전달했고 시티플랜 건축사무소가 RCSV 12호로 가입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의 특별회비 전달식도 열려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 손길도 얼어붙은 상황이다”라며 “우리 모두가 힘들 때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힘들기에 인천시민의 관심과 십시일반 모금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적십자 회비 모금은 ARS(060-707-1122), 은행계좌(우리은행 1005-782-005018)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따끔 기자 ouch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