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것도 습관이다, 연결 고리를 끊어라.
 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앙갚음하지 말라. 타인을 응징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분노가 줄 것이라고 믿지만 남을 응징하면 스스로도 고통을 겪는다.
 자각은 집중과 통찰로 이어진다. 통찰은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15분이나 30분쯤 자각을 실천해 집중과 통찰력을 갖게 되면 화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자애로운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화가 치미는 순간 남을 탓하지 말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로 자기 안에 들어있던 화의 씨앗이 고통을 일으킨 주요 원인이란 것을 알 수 있다.
 화를 끌어안으라. 화는 마치 우는 아기 같다. 무엇인가 불편하고 고통스러워서 울고, 엄마의 품에 안기고 싶어한다. 화를 품에 끌어안은 채 의식적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만 해도 화라는 아기는 아내 편안함을 느낀다.
 화를 감추거나 피해서는 안 된다. `난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말하지만 속 마음은 지옥이다. 마음 속의 화는 나를 다 잡아먹는다. 화가 나서 몹시 고통스러워한다는 사실을 차분하고 침착하게 알려야 한다.-`화(명진출판사 刊)""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