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1일 일반 가나가와현변호사회(회장 후타가와 히로유키)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후견제도’를 주제로 열렸다.

가나가와현변호사회 네모토 유지 변호사는 ‘일본의 성년후견제로 지원신탁·지원예저금’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권현정 변호사는 ‘한국의 공공후견제도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서옥필 변호사와 가와무라 아쯔시 변호사가 발표자와 질의·응답을 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성년후견제도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비교·분석을 통해 향후 성년후견제도가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라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