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413대 기부…온라인 정보 격차 해소 도움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온라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트북 컴퓨터 총 413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일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위한 사랑의 PC 전달식'을 열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노트북 컴퓨터 325대가 전달된다. 회사 임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노트북 컴퓨터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것을 선별해 수리하고, 각종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이번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노트북 컴퓨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서부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서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범죄피해자 가정, 지역 경로당 등에 지급된다. 또 회사는 노트북 컴퓨터 88대를 별도로 협력사 구성원 자녀 등에게도 전달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